• 지원사례

[부상예방검진]이유진
관리자 I 2020-12-22 I 179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년째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무용수이자, 4년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진입니다. 4년 전쯤 무트댄스라는 무용단에 입단하여 1년에 3, 많게는 5회 정도 공연에 출연하며, 동시에 필라테스를 통해 재활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강사가 직업인만큼 관심 있게 해부학이나 기능학에 대해 공부하며 꾸준히 재활 트레이닝을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몸은 어렵고, 제 몸이 왜 아픈지, 무용 움직임이나 동작을 시행함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짚어보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2.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 지원사업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연습을 할 때 무릎이나 발목보호대 등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통증 부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깨나, 허리, 종아리 등등,, 그래서 테이핑요법을 알아보던 중 김용규 교수님의 CKTT 교육을 알게 되었고 교육 수료 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때 당시에 허리, 꼬리뼈, 무릎 통증에 대해 고민을 나누었었는데, 저의 고민을 들으신 교수님께서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에 대해 알려주셨고 기쁘게 응하게 되었습니다.

 

3. 어떤 계기로 부상예방검진을 받게 되었나요? 부상을 계기로 받았다면 어떤 부상이었나요?

 

제가 속해있는 무용단은 전신의 관절을 많이 열어서 쓰며, 허리나 무릎 쪽에 많은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움직임을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연습을 과하게 하면, 왼쪽 무릎 위쪽이 아프고, 오른쪽 허리 통증, 왼쪽 둔근 쪽으로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요방형근이나, 이상근 그리고 햄스트링에 장요근 주위까지 꼼꼼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며 물리치료나 도수치료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4.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지원이 도움이 되었나요? 도움이 되었다면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일단 신체 전반적으로 근력검사,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와 같은 검사를 했고 결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뼈와 근육 등에 문제가 딱히 없고 특별히 신경써야할 부분이 없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제 관절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제가 움직이는데 있어서 무언가를 잘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진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움직임 기능검사 파트에서는 무릎, 어깨, 발목, 발 등의 간단한 동작 검사와 밸런스 검사를 했는데 이 부분에서 꼼꼼히 봐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었고 제 스스로의 몸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 전문무용수지원센터에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운동기능검사가 조금 더 다양하게 이루어졌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무용수들에게 문제가 되는 건 뼈와 근육 같은 하드웨어 적인 문제보다 동작 수행 시 나타나는 습관적인 과실과 부족한 테크닉을 메꾸려는 잘못된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상도 마찬가지로 그런 움직임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공간이나 시간적인 제약이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보완한다면 무용수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진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학사 및 석사

무트댄스 무용단 단원

소이필라테스, 리본필라테스 강사

서울탄츠스테이션 필라테스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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