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환] 컨설팅 : 김다혜 인터뷰

인터뷰

[직업전환] 컨설팅 : 김다혜 인터뷰

2022-03-28
조회수 50

Q.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후에 줄곧 무용 교육자로 그리고 무용수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문화예술 영역에 관심이 많고 다음 세대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습니다.

 

Q. 직업 전환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난 10년을 회고해 보면서 교육자로서 무용인으로서 부족한 부분과 잘 해왔던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는 새로운 변화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나이에 맞게 변모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은 위기 의식도 있었습니다.

Q. 어떤 분야로 직업전환을 하고 싶으신가요?

어린 나이에 무용을 시작했기에 저의 재능과 열정에 대해 깊이 들여다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20대가 지나서야 제가 무엇에 적합한 능력을 가졌는지 자세히 알아가면서 무용과 연관된 분야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연 기획, 안무, 무용 치료사, 재활 트레이너 등의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아직 한가지로 정하지는 못하였고 모색 중입니다.

 

Q. 직업 컨설팅을 신청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전문무용수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어서 자주 사이트를 검색해보는 편입니다. 그러던 중 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발견하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연구하며 일하시는 분들의 실제적인 조언과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갈증이 해소될 것 같았습니다.

Q. 센터의 지원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도움이 되었다면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무엇보다 멘토님이 공감해주셔서 마음의 위안이 됐습니다. 저의 고민을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을 정리해보라’ 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을 기록하고 들여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명확해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라고 구체적인 제안해 주셔서 색다른 생각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Q. 직업전환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상담해주고 기회와 지혜를 줄 수 있는 선배와 스승님, 단체가 주변에 있다면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받고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 조력과 조언을 따라 진로를 모색해보고 도전 또 도전해보기를 권합니다. 어느 때에는 혼자 헤매면서 분투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내게 가능한 도전이 무엇인지, 직업으로 삼을 만한 분야가 어떤 것인지 확신하게 되고 나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주어진 재능과 젊음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길 응원합니다. 저도 후배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다혜.jpg (19.24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