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스&미디어연구소는 2026년 6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6시 40분까지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제9회 국내학술심포지엄 “춤과 나이듦(Dance and Aging)”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사회 속 춤의 의미와 역할을 다각도로 조망하며, 나이든 몸의 수행성과 기억, 돌봄과 치유, 세대와 유산, 생애와 교육의 관점에서 춤과 나이듦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탐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춤을 통해 삶 속 시간의 경험을 어떻게 사유할 수 있는지 논의하며, 무용의 현재적 의미와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를 제안한다.
Session 1에서는 나카지마 나나코(와세다대학교)의 “나이듦의 춤 드라마투르기: 나이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박성혜(한국예술종합학교)의 “아방가르드는 어떻게 고전이 되는가?: 부퍼탈 탄츠 씨어터 피나 바우쉬의 유산과 보존 논쟁 중심으로”가 발표된다. 이어 김수인(이화여자대학교), 박은혜(한국예술종합학교), 윤정아(플랫폼무용단), 이지선(성균관대학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춤의 지속성과 기억, 세대 간 전승의 문제를 논의한다.
Session 2에서는 염창홍(동아대학교)의 “파킨슨병과 춤: 무용 중재를 통한 기능 회복을 넘어”, 신주영(충남예술고등학교)의 “춤추는 생애(Dancing Life): 삶의 서사가 빚어낸 나이듦의 몸과 무용 교육의 새로운 지평”이 발표된다. 이후 임준희(국민대학교), 최희아(성균관대학교), 허가영(용인대학교), 박혜진(경희대학교)이 토론에 참여하여 춤과 돌봄, 치유, 생애사적 관점에서의 무용 교육에 대한 논의를 확장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무용 연구자, 예술가, 교육자, 기획자들이 함께 모여 ‘나이듦’이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춤의 관점에서 새롭게 성찰하는 자리로, 춤이 단지 젊음의 예술이 아니라 시간과 경험, 기억을 축적하는 삶의 실천이 될 수 있음을 모색한다.
한편, 댄스&미디어연구소는 춤과 미디어에 대한 연구, 교육, 가치 재창출, 춤영상 미디어의 공공성 확대, 춤문화 향유 증대 및 무용(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단체이다. 학술대회, 워크숍, 콜로키엄, 연구 프로젝트, 출판 및 아카이브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무용학 연구자 및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danceamedia@gmail.com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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