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환] Dance for PD , 강사 : 명나리 인터뷰

인터뷰

[직업전환] Dance for PD , 강사 : 명나리 인터뷰

2022-03-29
조회수 157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무용을 전공하여 유,초등부부터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약 30여년 간 무용을 지도하였으며, 다양한 공연 및 안무 출연을 한 무용수이자 선생님의 길을 걷고 있는 명나리라고 합니다.

 

Q. <2021 Dance for Dementia: 치매환우를 위한 무용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고령화 사회에서 유발하는 사회적인 문제 중 ‘노인문제’에 평소에 깊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적극적인 참여자세는 나비효과가 되어 작지만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이수를 하게 되었고, 노인문제에서 무용수로써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던 와중, 전문무에서 운영하는 <2021 Dance for Dementia: 치매환우를 위한 무용프로그램> 을 알게 되어었고, 주저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2021 Dance for Dementia: 치매환우를 위한 무용프로그램>을 통해 새로 배우게 된 내용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다면?

치매환우분들을 위한 무용수업을 진행하다보면 즉흥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본 수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및 접근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함께 참여하는 예술가들이 수업에 임하는 과정들을 옆에서 관찰하며 많은 아이디어를 포착 할 수 있었고, 이러한 발견은 앞으로 진행하게 될 Dance for Dementia 프로그램에 많이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Dance for Dementia> 프로그램에서 발휘될 본인의 강점은?

저의 강점은 30여 년간의 무용 지도 경력 그리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해 동안 많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무용을 지도했던 경험에서 우러나온 저만의 노하우들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 공부를 하며 노인분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체득되었습니다. 이론뿐 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여러 실습 또한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 등 자세를 배웠으며, 그들의 어려움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Dance for Dementia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아주 긍정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전문강사 수료를 앞둔 앞으로의 계획은?

저의 Dance for Dementia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운영하기에 앞서, 치매환우분들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이해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봉사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어르신들과 현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듣고, 같이 활동하며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보완하고 적용하겠습니다. 또한 지금의 단기 과정으로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찾아 다른 기회의 교육이 있다면 더 수강하고 전문성을 기르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Dance for Dementia> 를 통해 만나게 될 치매환우분들께 하고싶은 말을 5글자로 표현한다면?

늘 즐거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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